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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 수행으로 되찾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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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원사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5-08-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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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 수행으로 되찾은 행복 


어느 보살님이 어떤 큰 스님을 찾아왔다고 합니다. 스님이 보니 보살님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고 그늘이 져 있어, 무슨 일로 오셨느냐고 물어봤다죠. 보살님 말이 아들 때문에 왔다고 하더래요.

  이야기인즉 수험생인 아들이 늑막염에 걸렸는데 넉 달을 차료했지만 아무런 차도가 없는 바람에 학교도 못 다니고 있어서 걱정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큰스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대요.

  "보살님, 아드님의 병이 잘 안 낫는 것은 아드님만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보살님 얼굴을 보니 보살님의 업보도 문제인 것 같아요. 아마도 지금 보살님의 마음이 굉장히 괴롭고 집안의 기운도 아주 어두운 것 같습니다. 무슨 사정이 있습니까?"

  보살님은 큰 회사의 임원으로 일하는 남편 덕분에 그동안 남부럽지 않게 잘 살아왔는데, 본인이 든 고액의 계 모임이 깨지는 바람에 엄청난 빚을 지게 되었다고 답했습니다. 그 빛을 갚느라 집을 팔고 전셋집으로 이사를 가야 했고, 그 와중에 집안 분위기도 안 좋아졌다고요. 그런 생활이 이어지다 보니 항상 마음이 괴로웠고, 그 때문에 인상도 어두워졌던 것이지요.

  "보살님의 어둡고 탁한 기운 때문에 아드님의 병이 잘 낫지 않는 것입니다. 먼저 보살님의 마음이 바뀌어야 합니다. 지금부터 마음에 있는 모든 원망하는 마음을 다 놓아 버리십시요. '전생에 내가 진 빚을 이 일을 통해 다 갚았다.' 생각하고 더 이상 마음에 떠올리지 마십시오. 그리고 지금부터 오직 염불하세요. 염불하면서 마음속으로 '부처님 감사합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계속 감사합니다..' 라는 마음을 일으키십시오. 이렇게 '부처님 감사합니다.' 라는 마음을 계속 일으킨다면 아드님 병이 빨리 나을 것이고 집안도 편안해질 것입니다. "

  이 보살님이 다시 큰스님을 찾아온 것은 몇 달 뒤의 일이었다고 합니다. 큰스님이 보니 이번에는 보살님 얼굴이 맑고 밝더래요.  

  "큰스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열심히 기도했더니 넉 달 동안 낫지 않았던 아들의 병이 2주 만에 다 나았습니다!"

  병이 있으면 물론 병원에 가야 합니다. 하지만 기도를 하면 분명 더 큰 이익이 있습니다.

  기도를 열심히 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기도를 그만두어서는 안 됩니다. 전생에 지어 놓은 복이 적어서, 전생의 업장이 두꺼워서 효과가 더디게 올 뿐이기 때문입니다.

  살면서 줄곧 장애 하나 없이 행복하기만 하다는 분들은 기도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그런 삶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느 사주팔자 공부하시던 분 말씀이, 시간이 흘러 입소문이 나니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한 사람들까지 자기를 찾아오더래요. 그렇게 상담해 주고 나서 깨달은 게 하나 있답니다. 밖에서 보면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도 모두 자기만의 엄청난 고민들을 안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고 보면 남의 삶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어요.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다 자기만의 고민은 하나씩은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살아가면서 답답하거나 풀리지 않은 일이 있으면 '기도하면 일이 반드시 풀리리라'라는 생각마저 놓아 버리거, '다 내가 지은 업보다'라는 마음으로기도로써 업보를 녹여 나가시기 바랍니다. 당장은 효과가 없는것 같아도 꾸준히, 꾸준히 기도한다면 반드시 이와 같은 묘한 불 보살님의 기도 가피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ㅡ   기도 가피 이야기 중에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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